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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에 발암물질?

11월 20일, 바로 어제 저녁 MBC 뉴스데스트 '집중취재' 코너에서는
'과자에 발암물질'이란 제목으로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란 발암성 공업용 화학 물질이 과자와 인스턴트커피, 피자에서 나왔습니다.
당국은 6년 전 이 발암 물질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고 했지만 별로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뉴스의 내용은 이화여대 연구팀이 식약청 의뢰로 5개 업체 1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아크릴아마이드가 과자, 인스턴트커피 및 피자에서 검출되었다는 내용으로 6년 전부터 현재까지 식약청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추진하였으나 많이 줄이지 못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식약청에서는 이미 07년 10월 25일 대부분의 제품이 저감화 목표인 1000ppb(1ppm) 수준 이하로 감소되었음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또, 식약청의 감자스낵류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488 ~ 811ppb로 1,000ppb 이하로 저감화된 걸로 나타났습니다.(2008년 6월, ppb: 10억분의 1)
 식약청은 이번 방송내용이 저감화 정책에 앞서 지난 2002년 ~ 2007년 이대 연구팀을 통해 실시한 아크릴아마이드 실태조사 결과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많이 놀라셨죠?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 식품을 고온에서 가공할 때 생성되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감자를 원료로 한 튀김식품에서 주로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식품의 아크릴아마이드 기준은 WHO, Codex  등 국제기구나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아직 설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식약청 권장규격으로 1ppm 이하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농심은? 

 농심은 2005년 3월부터 일반 감자칩에 비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현저히 낮은 진공감자칩(포테퀸)을 생산하고 있어요. 기존 감자칩에 비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을 90% 저감화하였습니다. 
 300억원을 투자, 국내 최초로 진공 저온 Frying 설비를 도입했죠.
 진공 저온 Frying 공법은 저온에서 Frying하기 때문에 감자 본래의 맛도 향상시키고 지방 함량도 적은 장점이 있답니다. 또 아크릴아마이드 함량도 현저히 낮은 감자칩을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이전 식약청 모니터링에서도 권장규격을 초과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럼, 이 정도 검출수치로 만족할까요?
 절대 아니죠. 흠흠... ^^:

 농심은 국내 최초로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억제하는 방법>,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스낵제조 방법> 등 3건의 특허를 출원 등록하였습니다. 또,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감자 품종 육종을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진공 Frying  설비를 감자칩 전 제품 공정에 도입할 예정이에요.

원래 감자칩 하면, 농심이 원조 아니겠습니까?
정부 산하기관, 학계와 연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예전 그 유명한 크레오파트라 광고 보시며 놀란 가슴 진정시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