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 깊이 숨겨진 한여름 보양식의 과학 얼마 전 초복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오늘은 한여름 보양식, 특히 뼈를 곤 우리네 문화에 대해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기가 허해지기 쉽다고 하죠. 기가 허해진다는 것은 더위에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혈액이 피부근처로 모이게 되고 이에 따라 장기와 근육 등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피로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면역이 약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복날의 찌는 듯한 더위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음양도 환경에 따라 대처를 하게 되므로 몸속에서 음의 기운을 갖게 하여 밖에서 들어오는 양의 기운에 맞서게 합니다. 이때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고 단백질 식품이 필요한 것이죠. 특히, 가장 더운 여름날을 삼등분하여 복날이라 하고 고단백 보양식과 더불어.. 더보기 이전 1 ···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