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각시는 없어도 '우렁이모'는 있다 농심 음식문화탐사 1일차의 마지막 방문지는 포천 산정호수 내에 있는 였습니다. 산정호수에 들어갈 때 입장료가 있는 것은 아쉽지만 주차료는 받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죠. ^^ 이모네는 다양한 우렁요리를 먹을 수 있는 20년 된 한식당입니다. 산정호수 유원지 내에 위치한 그렇고 그런(?) 식당인 듯 보이지만 직접 담근 장을 활용한 우렁 요리들 덕에 멀리서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 넓지 않은 실내는 벽면에 다양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극한 자식 사랑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데요. 벽면에는 자녀분 부부와 손주 사진이 빼곡히 붙여져 있기도 합니다. 구수하고 투박한 분위기가 음식에도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우선 메뉴판부터 확인해야겠죠. 평일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조금 일.. 더보기 이전 1 ··· 1448 1449 1450 1451 1452 1453 1454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