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세계일주⑥]이스터섬 대신 '라파누이'라 불러 주세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 섬, 저렴한 숙소를 구하다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허름한 집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그들은 자신의 터전을 더 이상 이스터섬이 아닌 '라파누이'로 불리길 원했다. 그들을 전세계에 유명하게 해준 모아이의 비밀을 알려준다. ‘라파누이’라고 불러 주세요 칠레 영토에 속해 있는 이스터(Easter) 섬은 남태평양의 동쪽 끝에 있는, 칠레에서 3,800km 떨어진 분화구 섬이다. ‘이스터’란 이름은 이 섬의 발견자인 네덜란드 제독 로헤벤이 1722년 부활절에 발견한 것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섬사람들은 이스터 섬을 '라파누이(Rapanui, 큰 섬)' 또는 '테피트오테헤누아(세계의 배꼽)'라고 부르고 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반이 걸려.. 더보기 이전 1 ··· 1687 1688 1689 1690 1691 1692 1693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