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삼국지의 검문관과 제갈량 마을 음식 여행 삼국지의 검문관과 제갈량 마을 음식 여행 삼국지에 나오는 검문관은 천혜의 협곡이 만든 군사 요새다. 당나라 시인 이백은 에서 ‘길이 험해 하늘조차 보기 힘들고 나무가 거꾸로 자라는 절벽’이라 ‘한 사람이 지켜도 만 사람이 통과하기 어렵다.’고 과장한 곳이다. 검문관의 지형만큼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두부다. ‘검문관에 들러 맛보지 않으면 억울하다’는 속설이 전해질 정도다. 두부 요리가 백 가지가 넘어 맛 못지않게 보는 즐거움도 있다. 두부로 볶고 튀기고 끓이고 찌고 지지고 무치고 푹 삶기도 해 별의별 요리가 상상할 수 없이 많다. 한 상에 108위안이며 모두 7가지 요리가 나오는 두부연(豆腐宴)을 꼭 맛보고 가야 하는데. 혼자라 아쉽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국수와도 당연히 잘 어울리니 말이.. 더보기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