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뉴스] 최철한, 세 번째 상대는 '구리'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철한이 일본 이다 아쓰시를 상대로 한 6국에서 승리했다. 바꿔치기가 여러 번 나온 복잡한 내용이라 복기까지 마친 표정에는 피곤함이 가득했다. 한국기원 관계자가 다음 7국 출전자가 구리 9단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예상했다는 듯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방으로 향했다. 11월 28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본선 6국에서 최철한 9단이 일본 선수 이다 아쓰시 8단을 상대로 190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이제 한국, 중국, 일본 선수는 똑같이 세 명이 남았다. 국후 최철한은 "초반은 상변에서 흑이 두터워져 불리했다. 계속 변화를 유도해서 역전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농심 신라면배에서 구리와 만나는 소감에 대해선 "이기면.. 더보기 이전 1 ··· 395 396 397 398 399 400 401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