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대한민국 40세 아저씨, 아줌마들의 공감문답 100가지 중 85번 문항은 이렇습니다.
"뿅뿅컵면, 청보 곱배기 라면, 우리집 라면, 하이면이 생각난다"
'뿅뿅컵면'이란 제품명을 보시며 추억이 떠오른다면.... 넵, 40대 맞으십니다. 혹, '뭥미? 이름 재미있네'라는 반응이시라면 적어도 40대는 아니시라는 결론!!! 옛시절이 생각나셨다면 아마도 조영남씨가 불렀던 CM송도 기억하실 듯합니다. 아쉽게 멜로디는 들려드릴 수 없지만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갔다 집에오면 뿅뿅
공부하다 생각나면 뿅뿅
가벼웁게 해결해요 뿅뿅
농심 뿅뿅컵면


1984년 당시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한국도 점차 용기면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먹을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활동적인 분들에게 인기가 커지고 있었죠. 농심은 안양공장에 최신의 컵면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뿅뿅컵면을 본격적으로 생산했습니다. 얼큰한 맛의 '육개장 뿅뿅'과 소고기맛의 '유부 뿅뿅' 두 가지 제품을 출시하였죠.

용기면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아래와 같은 광고도 있었습니다. 80년대 패션이 그대로 드러나는군요. 특히 저 앙증맞은 가방은...ㅋㅋ 지금은 전설의 게임이 된 '갤러그'가 한창 잘나가던 1980년대, 전자오락실에서 듣던 '뿅뿅'이란 의성어가 라면 브랜드명이 된 사연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품 하나에도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한 마음입니다. ^^ 당시엔 왜 이런 유행어가 없었을까요?
"뿅뿅 하나 하실래예?" ㅋㅋ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잊기엔 너무 사랑해서 이별한 그 날부터 깨달은 호세 2010.05.13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보면 벙찌는 제품일 수도 있지만,
    뿅뿅이란 네이밍도 그 당시가 아니면 나올 수 없을 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