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지난 주말은 조이☆JOY에게는 아주 특별한 주말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포스팅 바로가기) 중간 교류회로 1박 2일동안 연수를 다녀왔거든요! 그동안 한 달에 한 번씩 멘토링 데이를 정해서 제 멘토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했었지만, 퇴근 후 만나다 보니 시간이 항상 부족함을 느꼈었거든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모든 멘토, 멘티들이 모여 함께 하는 1박 2일을 보냈답니다. 멘토 멘티간에 더욱 친해지고 서로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HAKA, 럭비 그리고 파트너십

혹시 럭비를 좋아하시거나, 뉴질랜드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HAKA'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껍니다. 잠깐 설명드리면 HAKA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전투춤으로 뉴질랜드 럭비 팀이 경기 시작 전에 이 춤을 항상 춘다고 합니다. 저는 이날 HAKA를 처음 봤는데요. 큰 함성과 박력있는 동작이 아주 멋있어 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HAKA를 배워보았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지만 우리끼리 HAKA 안무를 구성하고 연습하며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나중에 안무가 완성되고 다 같이 HAKA를 할 때는 강한 함성소리 안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HAKA 를 통해 팀웍을 다지고 우리 모두는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운동장에 나가서 준비운동을 하고 럭비를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럭비는 처음으로 해보는 운동이라 시작할 때부터 많이 설레였습니다. 먼저 럭비의 룰을 배우고 패스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럭비를 처음 배우면서 인상적이었던 사실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럭비는 앞으로 패스하지 못한다. 뒤, 옆으로만 패스가 가능하다.
  - 스스로 노력하고 희생해서 앞으로 한 걸음이라도 더 나가야 팀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동료 선수는   
    뒤따라 가며 공을 들고 뛰는 선수의 패스를 언제라도 받을 준비를 하며 서포트해주어야 한다.

2. 럭비는 신사 스포츠. 예의를 최우선으로 한다.
  - 한 선수는 럭비공 위에 앉아서 퇴출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사소한 것에서도 존중과 예의를
    중시하는 스포츠다.

3. 경기가 끝나면 'Game Over'가 아닌 'No Side'라고 외친다.
  - 경기의 끝이 아니라, 이제 어느 편도 아닌 모두가 하나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내내 멘토와 멘티가 하나되어서 땀흘리며 럭비게임을 했습니다. 비온 뒤라 땅은 젖어있고 햇볕은 뜨거워서 많이 더웠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함께 뛰며 럭비로 모두가 하나되는 오후였습니다!


멘토링 활동, 우리는 이렇게 했어요!

혹시 럭비를 저녁식사 후 모두가 모여서 지난 3개월동안 했던 멘토링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우수사례로 뽑힌 커플들의 멘토링 데이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답니다. 그들이 얘기해 준 성공적인 멘토링 데이의 노하우 중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 살짝 공개합니다! ^^

1. 서로의 팀원들에게 멘토, 멘티 소개하기
  
- 멘토링 활동과 멘토, 멘티를 소개해서 팀원 모두가 멘토링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더 넓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고, 멘토링 활동에 대한 팀원들의 협조도 잘 구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 김세진 대리, 멘티 김민지 사원)

2. 멘토, 멘티에게 책 선물하기
    -  업무와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선정해서 서로 선물하였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서로 
      느낀 소감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고, 성공적인 회사생활의 비결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멘토 조준환 대리, 멘티 박소영 사원)

3. 멘티 이미지 메이킹 프로젝트!
    -  멘토와 함께 의류 쇼핑과 미용실을 다니며 여자 영업사원으로써 올바른 이미지 메이킹을 지도
      받았습니다. 덕분에 거래선을 만나러 갈 때도 당당한 커리어우먼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멘토 조인하 과장, 멘티 이수정 사원)
 
   
이 외에도 남자 멘토와 멘티가 함께 커플 티셔츠를 입고 영화를 보러간 커플도 있었고 세계 각국 요리 음식점을 찾아다닌 커플도 있었습니다. 공통점은 모든 멘토와 멘티 커플이 서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는 멘토링데이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9월에는 제 멘토님과 조금 더 특별한 멘토링 데이를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멘토, 멘티! 당신을 좀 더 알고 싶어요!

하루 일정의 마지막 순서는 '멘토, 멘티 바로알기' 였습니다. 기본적인 생년월일과 혈액형부터 물어보기 힘든 첫사랑 이야기까지 15개의 질문을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평소 물어보기 힘든 질문까지 물어보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서로에 대해서 정말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렇게 긴 하루를 보내고 멘토님과 침대에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잠에 들었습니다.
누군가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을 먼저 갔다면, 그 길을 가장 빠르고 올바르게 가는 길을 알고 있다면,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그리고 그 사람이 내 멘토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벌써 입사한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가지만 아직은 사회생활이 어색하고 어렵기만 한 제게 회사에서 맺어준 멘토라는 인연은 아주 소중한 것 같습니다. 멘토님과 함께 해서 즐거웠던! 그리고 나중에 저 역시 후배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멘토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던 1박~2일! 이었습니다 ^^



Posted by 조이☆JOY
농심 홍보팀 신입사원 임종익입니다. 사내홍보를 중심으로 홍보를 갓 배우기 시작한 홍보 새내기인데요.새내기다운 열정으로 신바람 나는 소식을 찾아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과 파티를 좋아하며 취미로 DJ를 하기도 한답니다. 제 이름 종익에서 받침을 빼서 조이(JOY)입니다.
                                                                                                          twitter : @adroitjoe


  1. 요시 2010.09.14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가요오오오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