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라면대회' 숨겨진 두번째 이야기 대망의 8강과 결승은 영등포의 한 조리학교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오후 1시에 도착하니 그 동안 많이 친해졌던 에드워드 권씨가 반갑게 맞이하여 주네요^^ 대기실로 들어서니 남격의 호프 이경규옹께서 소파에 파묻혀 있습니다. 감기 몸살로 오전에 링거를 맞고 왔다고 하는데 정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건 심사점수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고수 중의 고수는 자신의 컨디션도 조절할 줄 알아야 하죠. 그런데 걱정이 생겼습니다. 지난 번처럼 자신의 입속에 넣었던 수저를 또다시 꼬꼬면에 넣으면 심사위원 모두 감기에 걸릴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ㅠ 하긴 만약 그렇게 하면 에드워드 권씨가 맛도 안보고 위생점수 낙제로 떨어뜨릴 것 같기에 안심되네요.^^ 촬영장으로 장소를 이동해서 분위기를 살피니 예선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더보기 이전 1 ··· 1306 1307 1308 1309 1310 1311 1312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