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 첫번째] 맛있게 나이 먹자!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했던(?) 18살 고2무렵… 담임선생님께서 “내일 모래가 스무살인데 이제 철 좀 들어야지!” 라고 농담처럼 슬쩍 흘리신 말에 모두가 짜기라도 한양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꺄~악 스무살이래...” 하며 소름끼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20대 마지막 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점점 나이 먹는 게 억울할 텐데~ 이왕 나이는 먹는거 억울하지 않게 "맛있게 나이 먹자!" 세시풍속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때마다 계절과 의미에 맞게끔 음식을 해먹는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지요. 어렸을땐 명절이면 마냥 신나고 설레였는데...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명절 전후로받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명절을 명절답지 않게 보낸다면... 명절에 명절음식을 먹지 않는.. 더보기 이전 1 ··· 1331 1332 1333 1334 1335 1336 1337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