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요기'나 할까?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황제, 청나라 강희제가 암행 감찰을 나갔을 때의 일이에요. 시장기를 느낀 황제일행이 농가에 들렀습니다. 황제: "뭐 요기할 꺼 없느냐?" 아낙: "여기, 누룽지탕이옵니다." 황제: "누룽지에 뜨거운 야채국물이라... 이 맛이 천하제일이로다." 누룽지탕에 반한 강희제는 '천하제일 요리'라는 글을 적어 부인에게 건네 주었고, 이 일화가 전국에 퍼지면 누룽지탕이 인기 메뉴가 되었다고 해요. '누룽지탕'을 먹으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세요? 마음氏의 경우 누룽지탕은 자주 먹는 요리는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누룽지탕'을 다시금 보게 되네요. ^^ 이 누룽지탕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게 되었어요. 이른 출근으로 배고픈 오전, 꼬로록~ 오후3시에 울리는 배꼽시계, 늦게까지 마신.. 더보기 이전 1 ··· 1638 1639 1640 1641 1642 1643 1644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