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하상도 교수의 ‘식품의 오해’ 시리즈 ④ 식품첨가물
하상도 교수의 ‘식품의 오해’ 시리즈 ④ 식품첨가물 최근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이 매우 위험하고,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식품사건은 증량 속임, 저가 대체식품, 미허용첨가물 사용 및 허용량 초과 등 ‘고의적 속임수’, 광우병, AI, 병원성미생물, 잔류농약 등 ‘비의도적인 안전사건’, 무첨가, 화학/인공/천연 마케팅 등 ‘안전과 무관한 커뮤니케이션 사고’ 등의 경우가 있다. 최근 식품첨가물 관련 이슈는 카제인나트륨, 인산염 등 안전성 문제도 아닌데, 경쟁사간 노이즈마케팅으로 괜히 문제 시 된 것이 많다. ‘식품첨가물’은 고대로부터 식품의 맛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저장성을 얻기 위해 인류의 역사와 함께 사용돼 왔다. 기원전 3,000년부터 고기를 절이는데 소금이 이용된 기록이 있고 기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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