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라오스의 칼국수로 자리매김한 베트남 이주민의 전래 국수, 카우삐약쎈 라오스의 칼국수로 자리매김한 베트남 이주민의 전래 국수, 카우삐약쎈 최근 라오스가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동남아 쌀국수도 베트남 쌀국수, 태국 쌀국수에 이어 라오스 쌀국수에 대해 회자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카오삐약”으로 검색되고 루앙프라방, 라오스 칼국수 등의 수식어와 함께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쌀국수라는 평을 받는 카우삐약쎈. 라오스 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이 국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태국사람들은 라오스를 ‘형제 나라’라고 말한다. 우선 언어가 태국 표준어와는 70% 이상 비슷하고, 태국 동북부 지역인 이산 방언과는 거의 똑같다. 지리적으로도 이산 지역과 접하고 있어 ‘국가’라는 개념이 생기기 전부터 태국 동북부와는 같은 문화권이였다. 비록 라오스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이.. 더보기 이전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