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남자의 자격', '도망자', '해결사'... 세 가지 키워드를 함께 조합하면 연상되는 인물이 한 명 있습니다. 바로 배우 이정진씨죠. 마음氏에게는 실제로 이정진씨를 본 기억이 있는데요. 탤런트 소이현씨를 인터뷰하러 간 방송국에서 이정진씨와 조한선씨를 동시에 보았는데요. 훤칠한 키에 당당한 체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성실하고 반듯한 모습의 그가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보다 편하게 다가오고 있는 듯합니다. 
이정진 / 탤런트,영화배우
출생 1978년 05월 52일
신체 키183cm, 체중72kg
팬카페 나는 이정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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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씨는 드라마'도망자'와 영화 '해결사'로 최근에는 그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죠. 아니 근데 티스토리 인물정보는 왜 틀린 거죠? 5월 52일이 생일이라... --: 스포츠조선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려 그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다름 아닌 '라면'에 대한 에피소드! ㅋㅋ
- 이정진이 말하는 남자의 자격 "라면을 잘 끓여야"

이정진씨의 해외 원정(?)이 시작된 게 지난 6월부터. 남아공월드컵 때 '남자의 자격' 팀 촬영을 시작해 드라마 촬영까지 거의 4개월을 해외에서 살았는데요. 일본, 마카오, 필리핀을 계속 돌아다니며 촬영을 하다 보니 현지의 맛난 음식들도 서서히 '고문'수준이 되더라고. 집을 떠나 다른 숙소에서 생활하는 게 좋았다고 하더라도... 서서히 집밥이 그리워지는 경지에 이른 것이죠. 이정진씨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가 바로 '부루스타'와 '라면', 통조림 햄이었다고 해요. 공함 검색에서도 의심의 눈길을 받았다지만 그의 답변이 더욱 가관입니다.
"배 고픈데 어쩔 거예요? 직접 해 먹어야지..."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할까요.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던 비와 다니엘 헤니도 그의 숙소를 찾아와 라면을 얻어먹곤 했습니다. 물을 정확히 맞추는 노하우, 스프와 햄 넣는 타이밍까지 득도의 경지에 이르렀다니 살짝 이정진씨가 끓여주는 라면이 먹고 싶어집니다. CF 하나를 촬영해야 가능한 일이겠죠? ㅋㅋ
나중에는 이마저 귀찮아 부루스타가 아닌 커피포트에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는데요. 노하우는 끓이기가 아닌 뒤처리에 있었습니다. 먹을 땐 편한데 설거지가 곤란하다는 게 모두의 공감대! 일단 물로 라면국물과 건더기를 헹구고, 다시 물을 담아 '퐁퐁'을 몇 방울 넣는 거지요. 그런 다음 잠깐 끓이면!!! 여전히 냄새가 남는다고... 마지막으로 다시 물을 넣고 자스민이나 녹차를 같이 끓인 다음 헹구면 라면냄새가 싹 사라진다고 합니다. 거의 일반적인 라면끓이기와 같은 노력이 드는 듯한데...--:

이정진씨는 하루에 서너 번씩 라면을 먹으며 촬영을 했다고 해요. '그 정도 먹지 않으면 도망자에서처럼 못 뛰어다녀요.'라는 말에 촬영의 고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자의 자격'  신입사원편에 이경규, 이윤석씨가 아니라 이정진씨가 왔다면 어떤 상황이 되었을까요?
이정진씨와 라면 이야기를 한다면 하루가 꼬박 걸릴 듯합니다. 이정진씨뿐일까요? 해외에 장기간 다녀오신 분들과 만나면 늘 대화의 내용 중에 '라면'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기 마련일걸요.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어느새 불쑥 대한민국에 대한 자존감과 애국심까지... 인기스타의 '라면 이야기'에 잠시 마음氏가 흥분 모드였네요. 오늘 너구리 한 마리 몰러 가야겠어요. :D


Posted by 마음氏
농심 홍보팀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현석 과장입니다. 이심전심 블로그 에디터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농심을 대표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농심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찾아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김유미 2010.11.09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보았는데굉장히웃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