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 n Talk

[들어가며...]

지난 겨울, 출장으로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LA로만 예정되었었는데 일정이 급변경되어 샌프란시스코까지 가게 되었어요. 하마터면 못 돌아올뻔 했답니다 ㅠㅠ)  
외국 출장은 흔치 않은 일이라 이것저것 사전 준비를 했지요.

공통적으로 캘리포니아 주는 날씨가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햇볕이 좋아서인지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도 유명한 것 같고~ 해변도 떠오르고~
추운 겨울 좀 덜 춥게 보내겠구나! 하고 비행기를 타고 신나게 미국으로 고고씽~~


[비오는 LA에 도착하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절 기다린 것은 90년만의 폭우!
한국의 장마만큼 비가 많이 오더라구요~ 만약을 대비해서 우산을 챙겨갔는데도 그만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기대했던건 이게 아닌데 말이죠~~

살짝 당황하며 한국에 SOS 문자를 보냈습니다. 
"여기 LA인데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폭우에요!!"
답변은 이렇습니다...
"비오면 얼큰한거 생각나지 않나? 시장조사도 하고 면류도 사드시오^^"

걱정해주실줄 알았더니만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비오면 LA에서도 얼큰한 국물이 땡긴다]

갑자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부랴부랴 마트로 향했습니다.
맛난 걸 곧 먹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니 힘이 하나도 안들더라구요. 금새 마트에 도착!

          


신라면, 생생우동을 비롯해서 각종 용기면들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라면의 인기는 대~단하지요? (저 카트에 담긴건 무려 후루룩국수랍니다)

사실 한국에 있으면서 외국에서의 한국라면의 인기는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외국인이 제품을 사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더랬습니다.


[여기서 잠깐!]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제품들은 어떤 모양새를 하고 있을까요?
농심은 미국에도 공장이 있답니다.
하지만 생산되는 제품들을 직접 본 일이 아직은  없는지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면류 포장과는 같을까 다를까 엄청 궁금해졌어요.



한국에는 없는 김치라면을 비롯해서, 디자인은 같지만 표기가 다른 새우탕, 짜파게티, 후루룩국수까지!
한글로만 읽다가 영어로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 나네요.


[얼큰하게 뚝배기로 마무리!]


숙소에서 컵라면을 먹을까 하였으나...
현지에서 도움을 받아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뚝배기'로 멋진 쌀면 요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 재료로 큼직한 해물에 버섯에 쑥갓까지 넣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다시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 얼큰해서 속이 확 풀리고 쌀면이라 든든! 피로도 싹~ 날아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완전 최고!!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추운데 LA에서 먹었던 뚝배기가 생각나네요.
점심으로 뚝배기 한그릇 하실래예? ^^


다음편에서는 LA와 샌프란시스코의 볼거리들을 살짝쿵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OMING SOON~~


posted by 냠냠냠맛나요
농심 녹산사업CM팀 조지영 대리입니다. 농심 면류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있답니다. 현재는 후루룩국수 등 맛있고 건강한 제품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파워브랜드와 제품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 신제품 관련 따끈따끈한 이야기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하늘빵가게 2011.03.11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여름에 가서 확인해 봐야겠어요...^^

    • 지니어스 2011.03.11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미쿡에 진짜 한번 가보고 싶다는....ㅠㅠ

    • 냠냠냠맛나요 2011.03.14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름에 LA가시나봐요~ 부럽습니다!
      볼거리만큼이나 먹거리도 많은 미국이더라구요^^

    • 하늘빵가게 2011.03.15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계획은 뉴욕in~out, 중간에 서부일정을 계획했는데 태평양 간접권 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기상이변이 큰 이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