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박한 할아버지의 한길 막걸리, '고성탁주 양조장' 술의 역사는 곡류 공급량과 밀접한 관계를 갖습니다.조선 시대에는 흉년이 들면 식량으로서의 곡류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금주령이 내려졌고,일제 감점기 때는 곡류의 착출과 술 제조방식의 제한으로 술을 제대로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그렇다고 그 뒤 상황이 나아진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막걸리는 60년대에는 소주와 맥주에 밀려서 빛을 발하지 못했죠.거기에 식량난과 더불어 60년대에는 밀가루로 막걸리를 빚게 강요되었고한때는 고구마 막걸리 권유도 있었습니다.2000년대에 들어서 여분의 쌀로 쌀막걸리가 허용되었습니다. 정부시책의 하의 곡류 사용과 막걸리 생산으로 몸으로 겪으며 50여 년 동안 막걸리에 열정을 쏟은이한국 사장님이 오늘 소개할 '고성탁주' 양조장의 주인공입니다.특히 3년 전부터는 동해 심층해양수를 일부 배합하.. 더보기 이전 1 ··· 1004 1005 1006 1007 1008 1009 1010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