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노봉수 교수의 '맛의 비밀' 시리즈⑤ 입덧과 신맛 노봉수 교수의 '맛의 비밀' 시리즈 ⑤ 입덧은 호르몬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입덧이 있을 때에는 신맛이 도움이 되는데 레몬이나 오렌지, 귤, 오미자차는 피로를 덜어주고 입덧을 가라앉게 해준다. 임신 중에는 산모가 먹고 싶다고 찾는 것이 다양하고 많지만 막상 먹고 싶은 것을 앞에 대령하면 손도 데지를 못한다. 임산부에게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생리현상 중 하나인 입덧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먹고 싶은 욕망도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물리친 음식들은 결국 뱃속의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나중에 아기가 태어 난 뒤에 보면 엄마가 물리쳤던 음식들은 아기도 기피하려는 경향이 높아질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임신한 엄마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면 뱃속의 아기도 나중에 태어난 .. 더보기 이전 1 ··· 448 449 450 451 452 453 454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