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밸런타인데이에 더욱 주목 받는 달콤한 사치품, 사랑의 묘약 '초콜릿'
[푸드칼럼] 밸런타인데이에 더욱 주목 받는 달콤한 사치품사랑의 묘약 '초콜릿' 사실 나는 달달한 디저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디저트 먹을 배는 남겨놓아야 한다며 식사량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난 반대로 디저트를 먹기보단 음식을 양껏 먹는 편을 택한다. 그래도 어쩌겠나. 이제는 식사 후 너무나 자연스럽게 디저트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에클레어, 밀푀유, 푸딩, 크렘블뢰르, 크레페, 마들렌, 휘낭시에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고르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지난해 국내 외식업계 대부분이 불황으로 허덕인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한 것이 디저트시장이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로 대변되는 가운데 ‘스몰 럭셔리’의 대표주자 디저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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