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탕 나들이> 깔끔한 실내, 깊은 국물맛 - 우작설렁탕 한겨울 매서운 추위에 떨다 보면 뜨거운 국물이 생각납니다. 라면 국물, 오뎅 국물, 설렁탕, 곰탕, 우동... 참 다양하죠. 한여름 더위에도 삼계탕, 보신탕을 먹는 한민족이니 국물을 참 좋아하기는 하나 봅니다. 국물에 대한 사랑이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높다 보니 국물 뒤에 붙는 글자도 '국', '탕', '찌개', '장' 등 다양한데요. 근래에는 주로 '탕'을 많이 쓰는 듯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원재료 자체의 충실한 국물맛으로 인정받는 곰탕집과 설렁탕집을 '맛거리의 대모'라 불리는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가 소개해 드립니다. 그 국물 참 얌전하니 맑구나 우작설렁탕은 남부터미널 대각선 골목 안의 빌딩 지하에 자리잡고 있는 설렁탕 전문점이다. 좁은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탕을 먹는 사.. 더보기 이전 1 ··· 1338 1339 1340 1341 1342 1343 1344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