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펭, 한국의 몽마르뜨 '동피랑 마을'을 가다 ‘동피랑’ 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통영의 작은 마을입니다. 통영 또한 ‘동양의 나폴리’라고 부를 정도로 항구가 아름다워서 많은 이들이 찾는 도시인데요, 최근 동피랑 마을 덕분에 방문객이 더 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통영, 그중에서도 동피랑 마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동피랑 마을은 통영항이 훤히 내다보이는 언덕 위에 낡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에요. (여기서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는 애칭이……)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동쪽) + 피랑(피난)이 합쳐진 말로 6.25때 피난민들이 몰려든대서 유래했다고 하니 슬픈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하죠.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이 마을이.. 더보기 이전 1 ··· 1796 1797 1798 1799 1800 1801 1802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