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베이징 서민들이 즐겨 먹던 간식은 서역에서 온 게 많다 베이징 서민들이 즐겨 먹던 간식은 서역에서 온 게 많다 호국사거리, 먼쾅후통, 구먼샤오츠의 먹거리 여행 베이징에 6년 살면서 온갖 먹거리를 먹었다. 수도이기에 전국의 수많은 먹거리가 다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거리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라는 말을 가장 가깝게 번역하면 샤오츠(小吃)이다. 흔히 간식이라고도 하지만 서민들은 값싸게 끼니를 때울 수 있다면 그게 곧 주식이기도 하다. 베이징에서 샤오츠로 유명한 거리나 식당 3곳을 차례로 찾아가 보자. 시내 서성구(西城区)에는 원나라 시대 건축된 호국사(护国寺)가 있다. 지금은 베이징에서 샤오츠를 파는 대표적인 거리이다. 가게 이름도 호국사샤오츠(护国寺小吃)다. 메뉴 판은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면이나 과자, 떡 등이 많다. 간식도 분류.. 더보기 이전 1 ··· 657 658 659 660 661 662 663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