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태국 이싼지방의 중심, 컨깬에서 맛 본 두가지 음식 - 쏨땀과 째우헌 태국 이싼지방의 중심, 컨깬에서 맛 본 두가지 음식쏨땀과 째우헌 태국의 동북부를 일컫는 “이싼”이라는 말에는 그들의 이미지가 같이 함축되어 있다. “척박한 땅과 가난한 삶”. 때문에 돈을 벌고자 전국으로 퍼진 이싼출신 노동자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이싼 음식. 덕분에 이싼음식은 단지 지방명물이 아닌, 태국의 대표음식으로서 널리 사랑받는 “타이 푸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제는 이싼지방 곳곳이 개발되어 “이싼”의 이미지가 무색할 정도로 발전한 도시들이 많아졌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라는 것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이싼으로의 여행은 그래서 반전이 있다. 척박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여유롭고 안정된 느낌은 여느 지방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가게 된 동북부지방..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