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칼럼] 운남 원양 하니족 마을과 다랑논에서 본 일몰과 일출 - 소수민족이 개간한 다랑논에서 수확된 붉은 쌀로 만든 국수 소수민족이 개간한 다랑논에서 수확된 붉은 쌀로 만든 국수운남 원양 하니족 마을과 다랑논에서 본 일몰과 일출 경남 남해의 다랑논을 보면 참 아름답다고 누구나 감탄한다. 자연을 개간한 인간의 노동은 그만큼 위대하다는 감동도 있다. 드넓은 대륙 중국도 웬만한 산간지방에 가면 어디나 있다. 중국의 수많은 다랑논 중에서 단연 첫손가락을 꼽는다면 어딜까? ‘사다리 논’, 제전(梯田)의 으뜸은 누가 뭐래도 원양(元阳)이다.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하늘이 예뻐 ‘구름의 남쪽’이라 불리는 ‘칠채(七彩) 윈난(云南)’의 수도 쿤밍(昆明)까지 직항이 있다. 쿤밍에서 남쪽으로 300km 만 가면 세상 어디보다도 더 풍요롭고 화려한 다랑논이 있다. 1,300여 년 전부터 원양의 다랑논을 일구며 사는 하니족(哈尼族)의 보금자리다... 더보기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8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