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 운영진, 영영연구팀 박지은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면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짝짝짝~
그럼, 지금부터 공모전 개최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건강한 식단 공모전의 조리경연대회가 열리던 지난 9월 21일 금요일 오후, 농심 본사 도연관은 대회에 참가하는 대학생들로 입구부터 시끌벅적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의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공모전이 아닐까요?
농심은 2008년부터 매년 면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공모전은 ‘농심의 면 제품을 활용한 글로벌 면요리 중심의 한 끼 건강식단 개발’이라는 주제로 동북아/동남아/미주권 3개의 공모분야로 나누어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나라별 특징을 살린 멋진 식단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이번 공모전에는 영양/조리/식품 관련 학과에서 100여 팀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지원했는데요. 경쟁률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들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개 분야의 12개 팀이 본격적인 경합을 벌이게 되었는데요, 과연 얼마나 창의적인 요리들이 나올지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됩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참가자분들은 일찍부터 도연관에 모여서 오늘의 대회 규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들 약간은 긴장을 한 듯한 표정으로 사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자, 드디어 시간이 다 되었군요! 농심 연구소 박수현 총괄님의 개회사로 시작된 조리경연대회는 각 팀의 식단 구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실제 조리 시연 평가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의 발표자들은 심사위원분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작품에 대한 식단 컨셉, 영양적인 강점, 조리 과정의 특징 등을 조리 있게 발표하였습니다. 모두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군요~
이와 동시에 조리담당자들은 조리실에서 심사를 위한 완성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자신이 준비한 재료와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채소를 썰고, 재료를 지지고 볶는 소리가 가득하네요~
점점 요리가 완성되어가면서 대회장에 맛있는 냄새가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주어진 조리 시간이 끝난 후! 미각을 자극하는 12가지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떨리는 마음으로 심사실로 요리를 가져갔습니다.
자, 이제 평가의 시간입니다. 외부 전문가와 농심 연구소의 임원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연구소의 연구원들께서 오늘 최고의 요리를 가려주실 텐데요. 특별히 오늘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전 농심 음식문화원 원장님이신 이종미 원장님과 경희대학교 조리학과 최수근 교수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오늘의 평가기준은 심사위원 평가점수가 70%, 연구원 인기투표 점수가 30% 반영되어 합산됩니다.
모두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 하나하나를 시식하고 계십니다. 어떤 식단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셨을지 궁금하네요.
연구원들은 복도에 마련된 시식공간에서 각각의 식단을 시식하고 입구에 있는 보드에 스티커로 투표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원이 스티커를 손에 들고 어느 팀에 투표를 해야 할 지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심사위원분들의 점수와 농심 연구원들의 투표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가 발표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우승을 했을까요?
▶ 제5회 면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 수상작
자,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상 : 한 그릇의 작은 타이 코코넛 카레라면 (김하얀나, 이결)]
조리경연 결과, 우송대학교 외식조리 영양학부 김하얀나, 이결 학생의 ‘한 그릇의 작은 타이 코코넛 커리 라면과 새콤달콤 망고 샐러드(동남아 부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이 식단은 농심 ‘멸치 칼국수의 면', '신라면 스프'와 '하우스 바몬드 루카레(고체타입)', 그리고 '무파마의 별첨스프'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활용하였을 뿐 아니라, 제품 컨셉, 프레젠테이션 모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태국식 카레를 응용하여 매콤하게 맛을 낸 후 코코넛 밀크를 더하여 부드러운 맛을 주어 색다른 매운맛 카레 라면을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각종 해물과 카레의 강황 성분, 그리고 망고 샐러드를 통해 몸에 좋은 단백질,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무기질을 공급하는 건강식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
동남아 부문으로 출전한 '콤콤콤 미고랭'(동아대 정희수 외 1인), 미주 부문으로 출전한 '진짜진짜 라따뚜이'(배화여대 김미선 외 3인)도 농심의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도, 각국의 음식문화의 특징을 잘 살려 냈다는 평을 받아 금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을 마치고 모두 함께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찰칵!
이번 건강한 식단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 내년에 개최될 제6회 건강한 식단 공모전이 기다려지네요~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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